시그모이드 곡선은 가로로 누운 S자 모양의 곡선으로, 인생 여정을 보여준다. 초기단계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바닥으로 내려가다가 바닥을 치고 상승하여 절정에 이른 후, 달이 기울 듯 이지러지는 것.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삶의 여정이다(그림1 참조). 하지만 생의 정점에 오른 후에는 내리막길만이 기다린다는 생각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. 저자는 첫 번째 곡선이 하강하기 전에 새로운 곡선을 그림으로써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삶을 제안한다(그림 2참조). 개인이든 기업이든, 정점에 오르기 직전에 새로운 곡선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 키 포인트다. 그리고 두번째 시작이라고 쉽진 않고 오히려 약간의 하락, 불안도 감수해야 한다. 그런 불안을 이겨내는 개인이나 기업만이 새로운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.
Source: Charles Handy “텅 빈 레인코트”
